목돈굴리기- 금리높은예금 5월 체크 (저축은행 제외)

최근 어머니께서 당분간 약 5천만원 가량의 목돈을 좀 굴렸으면 하신다고 말씀하셔서 금리높은 예금을 찾아보았습니다.  

당연히 저의 어머니는 안전제일주의시기 때문에 원금보장이 되는 정기예금을 선호하시며, 저축은행에서 아무리 금리높은 예금상품을 출시한다고 하여도 고려치 않으십니다. 

그리하여 금리는 조금 낮지만 우량 시중은행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 정기예금 금리를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4월 발표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는 1.5% 로,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연기 움직임을 반영하여 약 10개월 째 동결되었습니다.  

금리높은 예금은 어떤 은행일까요? 4월 4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예금 수익률은 전북은행, 한국산업은행, 제주은행의 상품이 연 1.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네요.

모네타를 통해 알아보는 서울권 시중은행 금리높은 은행은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기업은행 순으로 나타납니다. 

어머니는 결국 접근성이 편리한 기업은행에서 정기예금 계좌를 개설하셨습니다. 

6개월 만기 기준이다보니 위에 명시된 금리보다는 낮은 1.4% 수준이었네요. 만기 후 이자 수익에 대한 세금 15.4% 공제 후 금액은 약 1,060만원 가량 되네요.

한가지, 주의할 점은 최근 시중은행에서 만기 후 이율을 약 5년 만에 조정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은행 입장에서도 만기이후의 요구불 예금에 대해 기존처럼 높은 이자를 줄 수 없어서 라고 하네요. 

국민은행의 경우, 만기 후 이율이 기존에는 1.5%로 오히려 예금기간 금리보다 높았던 터라 변경이 불가피했는데, 이제 만기 후 이율이 0% 대로 변경되었습니다.

만기 후에 깜박하고 돈을 찾아가지 않으면 거의 0% 수준으로 이자수익을 얻을 수 없어졌으니 꼭 만기 확인하여 불어난 정기예금액을 잘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테크는 부지런하게 업데이트 되는 금융 정보를 누가더 빨리 체크하여 대응하느냐의 문제인것 같네요.

어머니 덕분에 정기예금금리도 알아보고 좋은 정보 얻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