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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소액부동산투자공부] 서울 1억원대 대단지 아파트 찾기

서울의 아파트값이 작년부터 주요 지역들이 가파르게 상승했지요.

2년 전만해도 상상할 수 없는 고공행진의 집값을 보이는 곳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신길의 뉴타운 30평대가 9억 수준이라던지, 최근 2-3년 내에 서울에서 상승세를 타지 못하신 분들은 이제 서울 입성은 어려워졌구나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울 지역 내에서도 잘 찾아보면 2억 미만으로 살 수 있는 대단지 소형 아파트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저역시 소형아파트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는 바 서울에서 투자 가능한 소형 아파트 대단지는 어떤 아파트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 합니다.


해당 물건들은 주로 노원·도봉 집값 낮은 자치구에 몰려있다고 합니다.

입주년도는 1980~90년대입니다.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oid=016&aid=0001246045&sid1=101&sid2=260&mode=LS2D>


전체적으로 1000가구 이상으로 구성된 1억원대 대단지들은 집값이 낮은 자치구에 집중 분포되어 있으며, 노원구가 가장 많습니다.

부동산사이트를 통해 시세를 확인해 본 결과, 노원구의 1억원대 대단지는 총 10곳입니다. 


좀더 자세히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노원구


월계동 월계주공2단지

- 2002가구 중 38㎡(전용)

- 매매가격이 가장 낮은 단지. 1992년에 입주

- 하한 1억3000만원 / 전세 9000만원~1억3000만원




상계동 상계주공1단지

- 2064가구 중 32㎡

-1988년에 입주  

- 상한이 1억9750만원

- 지하철 7호선 중계역 도보거리.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근접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 3168가구 대단지

-  1990년 입주

- 43㎡ 매매가 1억4000만원~1억7000만원


도봉동 서원아파트

-  1996년 입주한 

- 2462가구 대단지 

- 상한이 1억8250만원 / 전세가 1억3750만원



금천구


시흥동 현대

- 330가구ㆍ1989년 입주

-상한가 1억3750만원 / 전세가 6400만원 


독산동 주공14단지

- 840가구ㆍ1990년 입주

- 상한가 2억2000만원


 강남지역


1억원대 아파트는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네요.

주로 대부분 원룸형 오피스텔을 포함한 단지입니다.


강동구 천호동 강동역두산위브센티움

- 140실ㆍ25㎡ㆍ2004년 입주


강남구 도곡동 대우양재디오빌

- 155실ㆍ23㎡ㆍ2004년 입주


송파구 한화오벨리스크

- 160실ㆍ33㎡ㆍ2004년 입주


의외로 좀더 찾아보니, 1억원대의 예산으로도 서울에서 출퇴근 가능한 거주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의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서울 입성에 대해 낙심하신 분들에게는 일부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